부산맛집1 [부산/한식] 속씨원한대구탕 요 몇일 너무 분식홀릭인 것 같아서, 몇 일전 다녀온 대구탕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부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원래 빨갛고 매운국물을 너무 사랑하는 저는 난생처음 하얀국물을 먹고 감동을 하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요녀석입니다. 저 말갛고, 뽀얀녀석이 보이시나요? 전날 술로 인해 해장하러 갔다가 또마신적도 있는 요망한 메뉴입니다. 마치 신생아의 간으로 돌아가는 느낌? 국물을 한수저 두수저 먹다가 정신차리면 바닥을 긁고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국물은 더 달라고 하면 충분히 리필해주시니 가볍게 반주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같이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할때는 대구탕이 무척 그립더라구요. 부산분들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조만간 다시만나자 ㅠㅠ 나의 대구탕아 으아으아 해운대속씨원한대구탕 해.. 2020.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