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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랜선여행] 롬복 Lombok 편 ② 우리는 그렇게 롬복에서의 첫째 날을 보내고, 드디어 투어를 가는 둘째날!! 길리트라왕안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길리트라왕안에서는 거북이를 정말 많이 아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고프로가 없어서... 찍지를 못했.. 정신을 놓고 거북이와 놀다 보니 벌써 우리는 투어가 끝났고, 길리섬안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참 거북이랑 놀다 나오니 우리를 위한 점심이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저 커다란 바구니에 밥이 가득 들어있었고, 생선만 보이길래 '이게 끝인가...?'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렇게 사테이도 나왔구요. (저 소스는 정말 또 생각난다..) 새우튀김도 나왔어요. 그런데.. 진짜 보이는 것 보다 훠얼씬,, 훠얼씬 맛있어요. 한참 음식을 먹다보니, 주변에 고소한 옥수수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식당근처 .. 2020. 10. 22.
[랜선여행] 롬복 Lombok 편 ① 코로나가 이렇게 우리를 덮칠 것이라고 생각하기 한참 전, 롬복을 다녀왔었습니다. 직항으로 끊지 못해 발리 덴파사르에서 롬복으로 환승이 필요했지만, 우리는 너무 늦게 도착한 관계로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호텔 볶음밥은 맛이 괜찮았고, 가격또한 저렴해서 만족도가 컸습니다. (위의 김치는 우리의 것...) 그리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다음 날 아침이 되었고, 빠르게 체크아웃 한 뒤 롬복을 향해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왜 표를 그렇게 끊어야 했을까..) 공복의 위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인도네시아표 갈비탕과 옥수수전으로 심신을 달랬습니다. 역시 그렇듯 음식만 파는 곳이 아니면 그닥 맛이 좋진 않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드디어 탑승 시..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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