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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6

[광화문/한식] 송원해장 가게이름부터 어떤 맛일지 예측되는 그 곳. 바로 송원해장. 마음까지 풀어주는 해장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영업하는 이 곳은 정말 먹고나니 마음까지 풀어지는 것 같았다. 여느때와 같이 술한잔 기울이고, 근처 해장국집을 찾고 있었는데 내가 있는 곳에서 별로 멀지않은 곳에 평점 5.0의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가게되었다. 메뉴는 다양한게 있었다. 근데 요즘 고기국으로 해장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우거지해장국 7,000원 한 그릇을 시킨다. 바글바글 끓어서 뚝배기에 나온다. (영상이 안올라가는데 어떻게 올리시나요 다들) 우거지가 듬뿍들어있는데, 간은 세지 않아 좋다. 해장하러갔는데, 애기간이 되어 나왔다. 그래서 또 마실 수 있을 것 같았다. 밥은 갓지은 밥처럼 정말 꼬슬꼬슬하다. 같이 나오는 김치는 석박지.. 2021. 11. 22.
[신설동/한식] 형제육회 오늘은 많이 지친날이었다. 그래서 친구를 불러 한 잔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근처사는 친구라 어디갈까 고민하던중 고기는 너무 해비하니 다른 것을 먹자는 제안에 코웃음을 치며 이것저것 제안한 친구에게 육회집가자고해서 시작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고 시작된 술자리였다. 광장시장에서도 유명한 형제육회는 신설동역에도 있다. 기와집처럼 생겨서 뭔가 더 푸근한 느낌이랄까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아 광장시장보다는 신설동으로 많이 가는 편이다. 전 집에 왔으니 막걸리와 함께해야하지만, 시작은 속이 좀 시원~~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소맥을 말아본다. 그 사이 영롱한 빛깔을 지닌 육전이 나온다. 가운데 샐러드는 치킨텐더샐러드에서 치킨텐더만 빠진 맛이다. 머스터드와 마요네즈가 아주 잘 어우러져있지만 육전이랑은 어우러지.. 2021. 11. 19.
[종각/중식] 한양중식 (feat. 까치화방) 11월도 중순이 지나버렸네요. 곧 수능이 다가오려는지 꽤 춥습니다. (그만 춥고 싶다) 추울때 인기가 많아지는 음식이 있죠. 바로 굴. 저는 굴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즐겨먹지는 않는데요. 국물에 있는 굴은 또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굴짬뽕을 먹었어요. 종로타워 지하 2층에 있는 한양중식은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가 다 차버릴정도였는데요. 굴짬뽕은 제가 마지막 오더였지뭐예요ㅠ 감겨윽! 쑥갓도 들었고, 매운 고추도 들었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역시 굴이 들어서그런지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한참을 마셨더니 사진을 깜빡.. 밥을 모두 마시고,,,, 종로타워 1층에 까치화방을 가봅니다. 이름 참 이쁘죠?! 까치설화라는 음료를 시켰는데요, 정말 너무 예쁘지.. 2020. 11. 16.
[종로/분식] 라밥 분식은 저의 소울 푸드입니다. 특히 저는 김밥과 떡볶이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요새는 떡볶이 대신 라볶이에 한참 빠져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주위에 라밥 이라는 곳을 가게되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되어있어서 무척 편리했어요. 저는 라볶이 +미니참치김밥 세트를 먹었어요. 가격은 5,500원인데 저는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기본반찬은 김치, 단무지, 짠지, 치커리가 있었는데요. 저는 단무지만 좋아하기때문에 단무지만 가져왔어요. 짜잔! 쪼금 기다니리 국물가득한 라볶이가 나왔습니다. 김말이, 고구마튀김,삶은계란,만두 등 여러가지 튀김을 맛볼 수 있구요, 밀떡도 쬐금 들어있어서 괜찮은 조합인 것 같았어요. 미니참치김밥 너무 귀엽죠? 한 끼로 충분하더라구요. (저는 좀 많았어요 ㅠㅠ) 요즘 날씨가 정말 예측하기 ..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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