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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니's 요리9

[한식/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오늘은 장조림 같은게 무척 땡기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마트로 떠나보았습니다. 제 눈에 들어온 바로 이것! 깐메추리알 아니겠어요?! 저는 500g짜리를 사보았습니다. 500g 세어보니 약 50~53개 사이 되는 것 같았어요. 삶고 까고 하는 것보다 요새는 깐 메추리알도 저렴하게 잘 나와서 요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봉지에서 메추리알들을 꺼내어줍니다. 깐 메추리알에 물을 300ml 넣어줍니다. (계량하기시 힘드시면 집에 있는 생수병을 활용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설탕 2티스푼 진간장 4스푼 국간장2스푼 다시마 1장 대파 1개 양파 반쪽 청양고추 2개 느타리버섯 조금 (일단 있는거 좀 넣어봤어요) 그리고 간 조절 필요하시면 설탕,진간장 조절하심 될 것 같아요 5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마는 빼고, 간장이.. 2020. 12. 3.
[한식/메뉴] 참소라찜 요즘 제철 어패류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참소라를 한번 사봤어요. 연안부두에서 샀는데 저 만큼 13,000원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크기가 꽤 큰 녀석이라 바로 구매했어요. 흐르는 물에 요렇게 잘 씻씁니다. 안쪽에 뻘 같은 것들이 있으니 칫솔로 잘 씻어주세요. 잘 씻은 참소라는 청주를 반컵 정도 넣어서 바글바글 삶아요. 요렇게 바글바글 하는 순간부터 20분 삶았어요. 두께가 큰 녀석이라 속까지 익어야 할 것 같았거든요. 20분뒤 불을 완전히 끈상태에서 잔열에 5분정도 두고 해체작업을 시작합니다. 전 포크로 폭 꺼냈어요. 내장부분은 먹으면 안되니까요, 잘 손질해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 썰었어요. 초장이랑 함께하니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음식하기 번거로울때 한번씩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020. 11. 18.
[한식/반찬] 가지볶음 요새 가지가 많아서 가지볶음을 아주 간단하게 해봤습니다. 먼저 가지를 송송 썰어 기름을 아주 살짝 두른팬에 올려주세요. (전 반찬 오래먹는거 싫어서 가지 1개만했어요) 약불에 2분정도 지나면 가지 끝부분이 색이 좀 변할 꺼예요. 저는 바로 불을 껐어요. 이때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 3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고춧가루 2티스푼 설탕1티스푼 참기름 1/2 티스푼 요렇게 만든 양념장을 아까궈둔 가지에 대파를 좀 넣어 비벼줍니다. (잔열땜에 파의 숨이 죽었는데, 따로볶지는 않았어요.) 짜잔! 너무 쉽죠?! 모두 하는데 5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제철 음식 먹으면 건강에 많이 도움된대요. 요즘 가지가 많이 보이니 한번 시도해보세용 :) 2020. 11. 17.
[한식/메뉴] 바지락&동죽탕 어제 연안부두에서 산 바지락과 동죽으로 탕을 한번 끓여봤습니다. 5분컷! 바지락은 요런 애들이 가끔 숨어있으니 장갑끼고 소금물에 박박 비벼주세요. 동죽은 겉에 거뭇한 것들이 씻기 힘들어요. 그래도 박박 씻어봅니다. 조개가 준비되면, 대파 반, 마늘 5개 (얇게 썰기) 청양고추 1개를 송송썰어 준비합니다. 조개와 썰어놓은 채소를 한 번에 넣어 끓입니다. (저는 다진마늘 1스푼 넣었어요.) 저는 맛소금 쪼금, 후추쪼금만 넣었는데요. 혹시 싱거우시면 다시다, 미원을 반티스푼 정도 넣음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바글바글 끓이면 바로 완성! 뽀얀육수가 맛있어보여야하는데 다진마늘때문인지 탁해보이긴하네요. 저녁에 날씨가 많이 추운데 요즘같은날 진한 조개육수탕 한 그릇 추천드릴께요. :)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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