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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맛집4

[명동/한식] 명동교자 (a.k.a 명동칼국수) 맨날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다 을지로로 터를 옮기니 여러가지가 좋다. 짧은 출/퇴근 시간덕에 삶의 질은 올라가고, 주변에 익숙한 맛집들이 많아 너무 행복한 요즘이다. 특히나 좋은 점은 명동교자와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날씨가 쌀랑해질때는 정말 칼국수 만한게 없는 것 같다. 이번엔 인원 수도 많아 만두도 시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음. :) (소확행 끝판왕) 걸죽한 국물과 알싸한 마늘김치는 언제 먹어도 최강 궁합이다. (또 먹고싶음.) 요즘 맨날 혼밥을 하고 있어 못먹었던 그 맛 바로 만두 맨듀 맨듀 맨듀 맨듀 :) 정말 고기로 가득차 있는 만두는 알싸한 마늘김치와 찰떡궁합. 개인적으로 얇은 피 만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얇은 피를 가진 만두 맛집을 아직 많이 못찾았다.ㅠ 분발해야지. 워낙맛집이라 식사.. 2021. 11. 25.
[명동/한식] 소공바지락칼국수 겨울이 다가오는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이럴때 생각나는 메뉴는 역시 뜨끈한 국물. 오늘은 또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싶어서 카카오지도를 켜서 온라인 투어를 해본다. 꼭 술을 마시면 바지락,동죽탕 이런게 엄청땡겨서 '바지락'키워드로 검색해보니 세상에 이렇게 많아 ㅠㅠ A부터 심상치가 않다. 리뷰수는 적지만 4.5다. 가볼만 한 곳 같아서 바로 짐싸서 나가본다. 가게 앞을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줄을 많이 서있어서 어제 술마신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하면서 놀랐지만 자세히보니 상품권 팔러 오신분들이었다. 주소에는 2층이라고 써있는데, 막상가면 지하라서 두번 놀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빨리 나오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바지락,북어?황태?가 가득하다. 나 시원한 놈이다!.. 2021. 11. 17.
[시청역/한식] 무교동 북어국집 요즘 날씨가 상당히 쌀랑하다.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무척 땡긴다. 사실 날씨가 쌀랑하던 아니던 국물은 언제나 땡기지만. 나는 술을 자주 마신다. 부자가 되려면 하지말아야하는 습관중에 술먹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데 난 부자가 되고싶으면서도 술을 먹는다. 왜이럴까? 술을 마시면 기분이 일단 좋고, 다음날 해장하면서 기분이 더 좋다. 쓰면서도 미친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래서 국물맛집을 많이 찾아 돌아다니는데 요즘 을지로에 주둔하고 있다보니 근처 새로운 맛집탐방에 항상 설렌다. 뭘로 해장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싶어서 kakao지도를 켜서 여기저기 온라인 투어를 해본다는 이유로 30분정도 딴짓을 해본다. 카카오지도이용자들의 4.3개의 사랑을 받은 그 곳. 나같이 고기성애자들에게는 생선을 접한다는 이유로 .. 2021. 11. 16.
[명동/한식] 세광양대창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화로앞에서 먹을 만한 것이 필요했어요.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세광 양대창을 갑니다. 메뉴는 요렇게 있어요. 점심에는 낙곱새, 낙삼새도 하더라구요. 우린 일반메뉴로 ㄱ ㄱ 처음에 3인분 이상 주문하라고해서 대창1,막창1,특양1 요렇게 준비합니다. 고소하게 잘 익혀지네요. 서버분 말씀으론, 사람 안많을때오면 직접 궈주신대요. 저희는 2시쯔음에 갔으므로, 연타발급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모두 궈지면 이렇게 앞으로 쭈욱 보내줘요. 특양의 자태!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지뭡니까! 이 녀석은 막창!! 먹다보니 너무 양이 적더라구요.. 3인분 더 시켰어요.. 깨끗해진 우리의 불판.. 종로에 자주가던 연타발이 없어져서 너무 속상했는데 이제 세광양대창을 자주와야겠어요! 빠아잇! 세광양대창..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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