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국수맛집3

[명동/한식] 명동교자 (a.k.a 명동칼국수) 맨날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다 을지로로 터를 옮기니 여러가지가 좋다. 짧은 출/퇴근 시간덕에 삶의 질은 올라가고, 주변에 익숙한 맛집들이 많아 너무 행복한 요즘이다. 특히나 좋은 점은 명동교자와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날씨가 쌀랑해질때는 정말 칼국수 만한게 없는 것 같다. 이번엔 인원 수도 많아 만두도 시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음. :) (소확행 끝판왕) 걸죽한 국물과 알싸한 마늘김치는 언제 먹어도 최강 궁합이다. (또 먹고싶음.) 요즘 맨날 혼밥을 하고 있어 못먹었던 그 맛 바로 만두 맨듀 맨듀 맨듀 맨듀 :) 정말 고기로 가득차 있는 만두는 알싸한 마늘김치와 찰떡궁합. 개인적으로 얇은 피 만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얇은 피를 가진 만두 맛집을 아직 많이 못찾았다.ㅠ 분발해야지. 워낙맛집이라 식사.. 2021. 11. 25.
[신당/한식] 하니칼국수 인스타그램에 맨날 먹을 것을 검색하니 나의 추천피드에는 더욱 돼지가 될 수 있는 맛집들이 많이 나타난다. 근데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르다보니.. 인스타보고 갔다가 실망한 적이 너무 많아서 앵간하면 인스타 피드 잘 안보려고 하는데 주변 지인들의 피드에 올라온 것을 보고 하니칼국수를 가보게 된다. 술꾼들이라면 먹어보지 않아도 저 시원함이 많이 느껴질 것이다. 왜냐면 나도 그랬기 때문이다. 마침 위치도 집에서 가까운 신당이라니. 남편과 신나게 가본다. 칼국수는 총 3종류가 있었다. 재첩칼국수 (하얀 칼국수) 내장 칼국수 (빨강 칼국수) 알,곤이 칼국수 (빨강 칼국수) 난 알곤이를 좋아하기에 알,곤이칼국수를 시켰고, 남편은 술한잔하기위해 돼지갈비를 추가 주문했다. 영롱한 자태. 한 입 먹었더니 국물이 안뜨겁다. .. 2021. 11. 23.
[명동/한식] 소공바지락칼국수 겨울이 다가오는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이럴때 생각나는 메뉴는 역시 뜨끈한 국물. 오늘은 또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싶어서 카카오지도를 켜서 온라인 투어를 해본다. 꼭 술을 마시면 바지락,동죽탕 이런게 엄청땡겨서 '바지락'키워드로 검색해보니 세상에 이렇게 많아 ㅠㅠ A부터 심상치가 않다. 리뷰수는 적지만 4.5다. 가볼만 한 곳 같아서 바로 짐싸서 나가본다. 가게 앞을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줄을 많이 서있어서 어제 술마신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하면서 놀랐지만 자세히보니 상품권 팔러 오신분들이었다. 주소에는 2층이라고 써있는데, 막상가면 지하라서 두번 놀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빨리 나오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바지락,북어?황태?가 가득하다. 나 시원한 놈이다!.. 2021. 11.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