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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는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이럴때 생각나는 메뉴는 역시 뜨끈한 국물.
오늘은 또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싶어서
카카오지도를 켜서 온라인 투어를 해본다.
꼭 술을 마시면 바지락,동죽탕 이런게
엄청땡겨서 '바지락'키워드로 검색해보니
세상에 이렇게 많아 ㅠㅠ
A부터 심상치가 않다.
리뷰수는 적지만 4.5다.
가볼만 한 곳 같아서 바로 짐싸서 나가본다.
가게 앞을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줄을 많이 서있어서
어제 술마신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하면서 놀랐지만
자세히보니 상품권 팔러 오신분들이었다.
주소에는 2층이라고 써있는데,
막상가면 지하라서 두번 놀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빨리 나오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바지락,북어?황태?가 가득하다.
나 시원한 놈이다! 라고 나에게 말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국물이 정말 뽀얗다.
어쩜 이렇게 뽀얗고 맑고 시원할 수있을까?
시원한 애들 죄다모여서
애기간으로 돌아갈 것 같은 국물맛이었다.
다만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꼽자면,
김치가 겉절이가 아니다.
정말 너무 슬펐다.
그것만 빼면 메인은 정말 최고다.
근처에 계신다면 한번쯤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다.
소공바지락칼국수
서울 중구 남대문로 64-1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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