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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맛집7

[시청역/한식] 무교동 북어국집 요즘 날씨가 상당히 쌀랑하다.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무척 땡긴다. 사실 날씨가 쌀랑하던 아니던 국물은 언제나 땡기지만. 나는 술을 자주 마신다. 부자가 되려면 하지말아야하는 습관중에 술먹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데 난 부자가 되고싶으면서도 술을 먹는다. 왜이럴까? 술을 마시면 기분이 일단 좋고, 다음날 해장하면서 기분이 더 좋다. 쓰면서도 미친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래서 국물맛집을 많이 찾아 돌아다니는데 요즘 을지로에 주둔하고 있다보니 근처 새로운 맛집탐방에 항상 설렌다. 뭘로 해장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싶어서 kakao지도를 켜서 여기저기 온라인 투어를 해본다는 이유로 30분정도 딴짓을 해본다. 카카오지도이용자들의 4.3개의 사랑을 받은 그 곳. 나같이 고기성애자들에게는 생선을 접한다는 이유로 .. 2021. 11. 16.
[명동/한식] 세광양대창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화로앞에서 먹을 만한 것이 필요했어요.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세광 양대창을 갑니다. 메뉴는 요렇게 있어요. 점심에는 낙곱새, 낙삼새도 하더라구요. 우린 일반메뉴로 ㄱ ㄱ 처음에 3인분 이상 주문하라고해서 대창1,막창1,특양1 요렇게 준비합니다. 고소하게 잘 익혀지네요. 서버분 말씀으론, 사람 안많을때오면 직접 궈주신대요. 저희는 2시쯔음에 갔으므로, 연타발급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모두 궈지면 이렇게 앞으로 쭈욱 보내줘요. 특양의 자태!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지뭡니까! 이 녀석은 막창!! 먹다보니 너무 양이 적더라구요.. 3인분 더 시켰어요.. 깨끗해진 우리의 불판.. 종로에 자주가던 연타발이 없어져서 너무 속상했는데 이제 세광양대창을 자주와야겠어요! 빠아잇! 세광양대창.. 2020. 11. 22.
[종로/일식]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서울분점 오늘은, 텐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서울 종로타워에 위치한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라는 곳인데요. 텐동만 파는 전문점이었는데,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11시 25분에 갔는데 이미 줄이 꽤 길었습니다. 여러가지 텐동 메뉴중에 저는 생선류를 딱히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안심텐동을 주문해봤습니다. 단호박,아스파라거스,느타리버섯,연근,방울토마토를 곁들인 텐동이었는데요. 특히 연근튀김은 정말 식감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열심히 채소를 곁들여서 먹다보면 잘 구워진 안심 몇조각이 보입니다. 아참, 계란튀김도 있었는데 남은 양념과 마지막에 비벼먹으니 맛있었어요. 근데 가격이... 저 한그릇에 18,000원이더라구요. 참 비싸면서 맛있는 점심 한 끼 였던 것 같습니다. 시타마치텐동아키미츠 ..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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