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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분식] 경춘자의 라면땡기는날 feat.블루보틀 저는 분식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김밥,라면,떡볶이... (모두들 좋아하시겠죠?) 근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그 중에서도 매운 맛집!! 바로 경춘자 라면땡기는날입니다!! 저는 보통맛으로 보통 주문을 하구요, 좀 스트레스 많이 받는날에는 마그마에 가까운 매운맛을 시키는데... 요새는 조금만 매워도 너무 힘들어서 보통맛 먹어요 ㅠㅠ 보통맛이어도 너무 많이 맵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맛있어 ㅠ 저 라면 한그릇 먹고나오니 땀이 나면서 개운해지더라구요. (운동으로 개운함을 느껴야 할텐데 ㅠ...) 그렇게 매운입을 달래고 싶어서 주위를 보는데 오잉? 블루보틀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 들었지만 그 줄을 대기하고 먹을 자신이 없어서 못먹어보다가 드디어 먹어봤어요!! 와아!! 내사랑!! 사진을 예쁘.. 2020. 10. 23.
[종로/일식]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서울분점 오늘은, 텐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서울 종로타워에 위치한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라는 곳인데요. 텐동만 파는 전문점이었는데,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11시 25분에 갔는데 이미 줄이 꽤 길었습니다. 여러가지 텐동 메뉴중에 저는 생선류를 딱히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안심텐동을 주문해봤습니다. 단호박,아스파라거스,느타리버섯,연근,방울토마토를 곁들인 텐동이었는데요. 특히 연근튀김은 정말 식감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열심히 채소를 곁들여서 먹다보면 잘 구워진 안심 몇조각이 보입니다. 아참, 계란튀김도 있었는데 남은 양념과 마지막에 비벼먹으니 맛있었어요. 근데 가격이... 저 한그릇에 18,000원이더라구요. 참 비싸면서 맛있는 점심 한 끼 였던 것 같습니다. 시타마치텐동아키미츠 .. 2020. 10. 22.
[랜선여행] 롬복 Lombok 편 ② 우리는 그렇게 롬복에서의 첫째 날을 보내고, 드디어 투어를 가는 둘째날!! 길리트라왕안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길리트라왕안에서는 거북이를 정말 많이 아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고프로가 없어서... 찍지를 못했.. 정신을 놓고 거북이와 놀다 보니 벌써 우리는 투어가 끝났고, 길리섬안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참 거북이랑 놀다 나오니 우리를 위한 점심이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저 커다란 바구니에 밥이 가득 들어있었고, 생선만 보이길래 '이게 끝인가...?'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렇게 사테이도 나왔구요. (저 소스는 정말 또 생각난다..) 새우튀김도 나왔어요. 그런데.. 진짜 보이는 것 보다 훠얼씬,, 훠얼씬 맛있어요. 한참 음식을 먹다보니, 주변에 고소한 옥수수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식당근처 .. 2020. 10. 22.
[랜선여행] 롬복 Lombok 편 ① 코로나가 이렇게 우리를 덮칠 것이라고 생각하기 한참 전, 롬복을 다녀왔었습니다. 직항으로 끊지 못해 발리 덴파사르에서 롬복으로 환승이 필요했지만, 우리는 너무 늦게 도착한 관계로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호텔 볶음밥은 맛이 괜찮았고, 가격또한 저렴해서 만족도가 컸습니다. (위의 김치는 우리의 것...) 그리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다음 날 아침이 되었고, 빠르게 체크아웃 한 뒤 롬복을 향해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왜 표를 그렇게 끊어야 했을까..) 공복의 위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인도네시아표 갈비탕과 옥수수전으로 심신을 달랬습니다. 역시 그렇듯 음식만 파는 곳이 아니면 그닥 맛이 좋진 않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드디어 탑승 시..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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