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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중식] 한양중식 (feat. 까치화방) 11월도 중순이 지나버렸네요. 곧 수능이 다가오려는지 꽤 춥습니다. (그만 춥고 싶다) 추울때 인기가 많아지는 음식이 있죠. 바로 굴. 저는 굴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즐겨먹지는 않는데요. 국물에 있는 굴은 또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굴짬뽕을 먹었어요. 종로타워 지하 2층에 있는 한양중식은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가 다 차버릴정도였는데요. 굴짬뽕은 제가 마지막 오더였지뭐예요ㅠ 감겨윽! 쑥갓도 들었고, 매운 고추도 들었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역시 굴이 들어서그런지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한참을 마셨더니 사진을 깜빡.. 밥을 모두 마시고,,,, 종로타워 1층에 까치화방을 가봅니다. 이름 참 이쁘죠?! 까치설화라는 음료를 시켰는데요, 정말 너무 예쁘지.. 2020. 11. 16.
[한식/메뉴] 바지락&동죽탕 어제 연안부두에서 산 바지락과 동죽으로 탕을 한번 끓여봤습니다. 5분컷! 바지락은 요런 애들이 가끔 숨어있으니 장갑끼고 소금물에 박박 비벼주세요. 동죽은 겉에 거뭇한 것들이 씻기 힘들어요. 그래도 박박 씻어봅니다. 조개가 준비되면, 대파 반, 마늘 5개 (얇게 썰기) 청양고추 1개를 송송썰어 준비합니다. 조개와 썰어놓은 채소를 한 번에 넣어 끓입니다. (저는 다진마늘 1스푼 넣었어요.) 저는 맛소금 쪼금, 후추쪼금만 넣었는데요. 혹시 싱거우시면 다시다, 미원을 반티스푼 정도 넣음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바글바글 끓이면 바로 완성! 뽀얀육수가 맛있어보여야하는데 다진마늘때문인지 탁해보이긴하네요. 저녁에 날씨가 많이 추운데 요즘같은날 진한 조개육수탕 한 그릇 추천드릴께요. :) 2020. 11. 15.
[한식/메뉴] 낙지조개볶음 오늘 바지락, 동죽을 살겸 연안부두를 다녀왔어요. 역시 시장이라 복작복작 하더라구요. 요즘 바지락 1kg 5,000원 동죽 1kg 5,000원 하더라구요. 살아있는 낙지는 4마리 10,000원 뭐 해먹을까하다 낙지조개볶음을 선택합니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파를 적당히 넣어 파가 노릇해질때까지 볶습니다. 그리고 양파를 넣어요. 양파 숨만 죽여놓고, 바로 씻어둔 낙지를 넣어요. 그리고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습니다. 양념장 : 고춧가루 4스푼 간장 3스푼 고추장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설탕 1스푼 미원 1/2스푼 후추 톡톡! 이렇게 준비해둔 양념장을 간에 맞게 넣습니다. 저는 낙지가 살아있어서 많이 볶지 않았어요.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저는 한 3분 볶았나봐요. 드디어 완성!오늘 할 요리가 많아서 .. 2020. 11. 14.
[동묘/분식] 버무리 오늘은 동묘에 있는 버무리 라는 떡볶이 집을 가봅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시원한 오뎅국물을 즐기고 싶었어요. 먼저, 떡볶이!! 김말이+오징어튀김 하나시켜서 넣었어요. 밀떡, 쌀떡 섞여있어서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게 요집 장점이예요🤭 두번째 어묵!!! 정말 날씨 추워지면 왜이렇게 어묵이 맛있나몰라요! 저희집 식구들은 삼진어묵을 엄청좋아해서 삼진어묵만 사먹는데요. 오늘은 없어서 사먹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동묘오실일 있으시면, 버무리에서 간단한 분식 즐겨보세요:) 버무리 신설동점 서울 종로구 종로 393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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