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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한식] 소공바지락칼국수 겨울이 다가오는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이럴때 생각나는 메뉴는 역시 뜨끈한 국물. 오늘은 또 뭘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싶어서 카카오지도를 켜서 온라인 투어를 해본다. 꼭 술을 마시면 바지락,동죽탕 이런게 엄청땡겨서 '바지락'키워드로 검색해보니 세상에 이렇게 많아 ㅠㅠ A부터 심상치가 않다. 리뷰수는 적지만 4.5다. 가볼만 한 곳 같아서 바로 짐싸서 나가본다. 가게 앞을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줄을 많이 서있어서 어제 술마신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하면서 놀랐지만 자세히보니 상품권 팔러 오신분들이었다. 주소에는 2층이라고 써있는데, 막상가면 지하라서 두번 놀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빨리 나오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바지락,북어?황태?가 가득하다. 나 시원한 놈이다!.. 2021. 11. 17.
[시청역/한식] 무교동 북어국집 요즘 날씨가 상당히 쌀랑하다.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무척 땡긴다. 사실 날씨가 쌀랑하던 아니던 국물은 언제나 땡기지만. 나는 술을 자주 마신다. 부자가 되려면 하지말아야하는 습관중에 술먹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데 난 부자가 되고싶으면서도 술을 먹는다. 왜이럴까? 술을 마시면 기분이 일단 좋고, 다음날 해장하면서 기분이 더 좋다. 쓰면서도 미친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래서 국물맛집을 많이 찾아 돌아다니는데 요즘 을지로에 주둔하고 있다보니 근처 새로운 맛집탐방에 항상 설렌다. 뭘로 해장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싶어서 kakao지도를 켜서 여기저기 온라인 투어를 해본다는 이유로 30분정도 딴짓을 해본다. 카카오지도이용자들의 4.3개의 사랑을 받은 그 곳. 나같이 고기성애자들에게는 생선을 접한다는 이유로 .. 2021. 11. 16.
[강남역/분식] 보슬보슬 한동안 계란김밥이 지구를 강타한 적이 있었다. 인스타 게시물에 계란김밥이 엄청나게 올라와서 한 번 먹어봐야지..했는데 난 줄을 설 엄두가 나지 않았다.. 때마침 기회가 생겨 강남역에 있는 보슬보슬이라는 김밥집을 갔다. 첫인상은 식탁이 너무 더러웠다.였다. 평소같았으면 신경도 안쓰던 것들을 코로나로인해 엄청 위생에 예민한척 해본다. 김밥이 나온 순간 모든게 이해가 되었다. 깨소금을 무지하게 뿌려주신다. 아마 문이 열리고 닫히면서 바람에 저 깨소금들이 오갈데 없이 식탁에 휘갈겨진게 아닌가 싶다. 정말 깨소금이 가득하다. 사진을 다시봐도 깨소금의 향이 느껴질 정도.. 나는 묵참키토마요를 시켰는데, 의외로 괜찮았지만...사악한 가격...7,000원 (7,000원이면 국밥이 한그릇) 난 밥이있는 김밥을 좋아한다는.. 2021. 11. 15.
[한식/메인] 제육볶음 오늘은 아하부장을 따라서 제육볶음을 만들어봅니다. 간만에 이마트를 갔더니 흑돼지가 20% 세일을 하더라구요. 냉큼 샀죠. (뒷다리살 600g샀습니다.) 먼저 양념을 준비합니다. TB - 밥숟가락 / T 티스푼 다진마늘 3TB 고춧가루 3TB 올리고당 1 TB 미림 1 TB 후추 1 T 매실액기스 1/2 TB 굴소스 1 TB 진간장 2 TB 설탕 2 TB 고추장 4 TB 갈아넣는 배 3TB 참기름 1/2 TB 미원 1/2 TB 다 넣고 쉐킷쉐킷 합니다. 요렇게 잘 만들어진 양념장을 (제가 중간에 양념을 덜어서 양이 적어보이는거예요) 고기에 넣어 재워둡니다. (저는 30분정도 재웠어요) 요렇게 맛있게 잘 재워진 녀석을 팬으로 이동시켜봅니다. 팬으로 이동시키면서 양파, 청양고추,대파 등 집에 있는 채소들을 ..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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